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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품 붕괴기에 떠는 투자자들 ‘시간의 힘’을 방패 삼아라
‘쪽박과 대박’을 가르는 열쇠는 무얼까. 10년 전 현대투신의 ‘바이 코리아’ 펀드는 꿀단지로 통했다. 출시 보름이 안 돼 1조원이 몰렸다. 그러나 투자자 돈을 호객한 ‘닷컴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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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롱다리 ‘펀드 이름’ 다 뜻이 있었구먼!
주부 김희경(42)씨는 주가가 급락한 지난달 말 펀드에 가입하기로 마음먹었다. 어떤 펀드가 좋을지 고르기 위해 펀드평가회사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갔던 그는 이내 포기했다. 알파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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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란기자와도란도란] “펀드 환매해야 하나.”
“펀드 환매해야 하나.” 요즘 주변 지인으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. 연초 급락했던 주가가 최근 반등하자 조바심내는 투자자가 더 많아졌다. 상전벽해다. 불과 서너 달 전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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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시간’을 산 사람이 이겼다
부산에 사는 주부 진모(62)씨는 2001년 미래에셋디스커버리 주식형 펀드에 여윳돈 1000만원을 넣었다. 가입 두 달 만에 미국에서 9·11 테러가 터졌다. 순식간에 원금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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펀드서 돈 빠져 나간다
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영업일 만에 돈이 빠져나갔다. 해외 펀드에서도 3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. 5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73조629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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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형펀드 급락장서 더 ‘몸집’ 불렸다
회사원 홍명호(35)씨는 24일 코스피지수가 2% 넘게 뛰는 걸 보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. 이틀 전 1609.02까지 급락했을 때 주가가 저점에 가까워졌다고 보고 국내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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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당국 “펀드런 오늘 내일이 고비”
“펀드런, 오늘 내일이 고비다.” 금융감독 당국이 펀드 자금 유출에 대비해 긴급 경보를 내렸다.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자체 대책반을 구성해 펀드 환매를 포함한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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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ONEY] 알쏭달쏭 ‘펀드 성적표’ 꼼꼼히 보면 돈이 쏠쏠
일러스트=강일구올 5월 이웃의 권유로 펀드 투자를 시작한 주부 김은숙(52)씨는 최근까지 증권사로부터 ‘자산운용보고서’라는 우편물을 두 차례 받았다. 가입한 펀드에 대한 설명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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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엔 어떻게 펀드 굴릴까 … 高手 4인방의 조리법
그래픽 크게보기 민첩하고 영리한 녀석이다.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산(多産)과 풍요(豊饒)의 상징이기도 하다. 재앙을 간파하는 고성능 레이더도 지녔다. 바로‘쥐’ 얘기다. 투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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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엔 어떻게 펀드 굴릴까 … 高手 4인방의 조리법
그래픽 크게보기 민첩하고 영리한 녀석이다.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다산(多産)과 풍요(豊饒)의 상징이기도 하다. 재앙을 간파하는 고성능 레이더도 지녔다. 바로‘쥐’ 얘기다.투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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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를 빛낸 ‘펀드 5총사’가 투자자 께 드리는 편지
미래에셋자산운용 ‘디스커버리 펀드’ 사람들이 저를 보면 눈이 부시다고 합니다. 제가 워낙 공부를 잘해서죠. 제 성적표를 한번 공개해 드리죠. 놀라지 마세요. 저는 학교에서 성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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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핑하듯 “미래에셋 주세요”
2일 오전 11시20분 미래에셋증권 압구정 지점. 주부에서 머리가 희끗한 노인까지 20여 명이 ‘번호표’를 뽑고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. 이광헌 지점장은 “추석 연휴가 지나고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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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핑하듯 “미래에셋 주세요”
2일 서울 압구정동 미래에셋 지점에서 고객들이 펀드 가입 상담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. [최정동 기자] 2일 오전 11시20분 미래에셋증권 압구정 지점. 주부에서 머리가 희끗한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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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현주 독주에 김남구·장인환 도전장
한국 펀드시장의 역사는 37년을 헤아린다. 1970년 한국투자공사(하나대투증권의 전신)가 출시한 ‘안정성장 1월호’가 국내 펀드의 효시다. 하지만 펀드시장이 틀을 갖춰나가고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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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Plaza] 신영증권 外
◆신영증권은 18일까지 주가연계증권(ELS) 2종을 판매한다. 삼성전자와 삼성카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은 6개월마다 중간평가일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의 90%(6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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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CUS] ‘꿈의 지수’ 뒤엔 이들이 있다
새 시대의 개막 뒤엔 어김없이 공신(功臣)들이 있다. 주식시장도 그렇다. 꿈의 지수라는 ‘2000 고지’에 둥지를 틀기까지 숱한 고수들이 시장에 풀무질을 했다. 상승 불꽃이 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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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꿈의 지수' 뒤엔 이들이 있다
새 시대의 개막 뒤엔 어김없이 공신(功臣)들이 있다. 주식시장도 그렇다. 꿈의 지수라는 ‘2000 고지’에 둥지를 틀기까지 숱한 고수들이 시장에 풀무질을 했다. 상승 불꽃이 사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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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주식펀드, 올들어 첫 '순유출'
올들어 처음으로 주식형 해외투자펀드에서 돈이 빠져나갔다. 하루새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이 줄어든 것.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최근 순증가세를 이어가며 2000억원의 자금이 유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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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증시 덮친 ‘서브프라임 쓰나미’
직장인 양찬재(39)씨는 요즘 식욕을 잃었다. 연일 밤잠을 설치게 하는 열대야 때문만이 아니다. 올 6월과 7월 두 차례 나눠 1억원을 투자한 인기펀드 ‘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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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고지 찍고 몸살 난 증시, 전문가 100인에게 물어보니
“쉬는 게 필요하다. 그렇다고 단단했던 오르막길이 부서진 것은 아니다.” 국내 증시의 최고 큰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구재상 대표는 이번 설문에서 3분기 중에 조정다운 조정이 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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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확 달라진 증시 개인투자자
‘개미’가 달라졌다. 직접 투자에서 간접투자로, 단타 매매에서 장기 투자로 패턴을 바꿨다. 결과는 만족할 만하다. 외국인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한다. 증시의 ‘영원한 패자’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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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금 몰리는 펀드 가입하지 마라?
'자금이 많이 몰린 펀드에 투자하지 말아라.' 연초이후 수탁액 증가 상위 10개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, 지난해 말 이후 펀드로 돈이 몰리자 수익률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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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펀드평가2007년상반기] 해외펀드 톱10 중 미래에셋이 7개
올 상반기 펀드업계 화두는 중소형주와 미래에셋이다. 중소형주는 올 초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펀드시장 수익률을 주도했다. 거래소 상장 대형주는 올 상반기 동안 19.21% 오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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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분기 해외펀드 본전이면 다행
대다수 해외펀드 투자자들은 올 1분기 내내 기분이 그다지 유쾌하지 못했다. 심지어 특정 지역 투자자들은 적잖게 가슴도 졸였다. 지난 석달간 투자성적이 마이너스로 곤두박질 친 해외